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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스코시아12년 머메이드 Glen Scotia 글렌스코티아 12y mermaid 54.7% 버번배럴+팔로코르타도 셰리 피니시 Nose 과일 셰리 플로럴 한 향 Palate 바닐라 꿀 과일타르트 짭조름한 솔티함 크리미함 Finish 견과류스런 긴 피니쉬 소금기 조금 스뱅이 제가 좋아하는 계열이지만 구입 난이도나 금액이 데일리로 마시긴 무리기 때문에 대체품을 고민 중이었습니다. 마침 많은 분들이 글렌스코시아 역시 같은 캠벨타운 증류소이기 때문에 추천을 많이 하였고 그리하여 선택한 글렌스코시아 12년 머메이드입니다 릴리즈 넘버 1이라는 이야기는 후속작들이 계속 나올 거라는 의미라고 하더군요 ( icons of campbeltown) (글렌스코시아 아이콘 시리즈는 5개로 구성될 예정 머메이드는 바로 그 첫번째 리미티드 에디션) cs제품이고 버번캐스크 숙성 .. 2024. 9. 6.
스프링뱅크10 (부제:평생 한 위스키만 먹으라면 난 이것만 먹겠다) 스프링뱅크10 도수 46% 버번60% 세리40% Nose 바닐라 배향 바다내음 가벼운 피트 약간의 오일릭 허브 포도 망고 Palate 뚜따한지 얼마안되서 아직은 삐쭉삐죽한 노트가 느껴진다 안정적인 느낌보다 다양한 맛이 쏟아지는 에어링 오래된 스뱅10을 먹다가 간만에 새거를 오픈하니 내가 아는 스뱅이 이거지 생각이 드는 (에어링 오래 하면안되는 바틀인듯 아끼지말고 먹자) 스카치가 보여주는 모든 맛이 느껴진다 꿀의 단맛, 몰트, 오크 ,피트 오렌지 느낌의 시트러스 ,계피와 약간의 허브 느낌 Finish 스파이시 하지는 않지만 긴 여운 소금맛 비슷한 연수의 위스키에서 볼 수 없는 강한 개성 보통 엔트리 12년은 무난하고 입문자들에게 우리 브랜드는 이런 느낌이야 하면서 진입장벽이 낮게 하는게 보통인데 스프링뱅크.. 2024. 9. 6.
딘스톤12 (Deanston12: 인지도만 문제임 킹 가성비 위스키) 딘스톤 증류소 부나하벤 토버모리 증류소를 보유한 디스텔 그룹이 소유하고있다 History Deanston 마을에 Adelphi Cotton Mill이라는 이름으로 1785년에 지어진 최초로 설립되었다 이름에서 있듯이 제분소 및 면방직공장으로 시작되어 유럽에서 제일 큰 물레방아를 가지고 있었다고한다 원래는 180년동안 공장으로 운영되다가 1965년 공장으로서는 운영 종료 브로디 헵번이라는 위스키 블렌더가 툴리버다인 맥더프와 함께 인수 2년만에 증류소로 전환 1967년설립되었으니 그렇게 오래된 증류소는 아니라고 할수있다 딘스톤은 여러모로 증류소 전환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었다고한다 1.천명이상 일하던 공장이라 부지도 넓었고 2.면직물 보관하던 서늘한 창고는 위스키 보관에 좋음 3.부지 근처 티스강이라는 .. 2024. 9. 6.
산시바21cs (Sansibar blended 21y) 한국에 정식 출시한 산시바 21cs 맥켈란 글랜로시 몰트락 노스브리티스(그레인)를 블렌딩한 쉐리 위스키 캐스크 스트랭스로 나왔으나 도수는 49.6 Nose 상큼한 적포도 향과 청사과향이 지배적 가끔씩 바닐라 레몬같은향이 한번 씩 지나감 과일이나 플로럴한 느낌의 가벼운향 Palate 고소하면서 짭짤 상큼한 맛이 처음 마셨을때 느껴짐 가벼운 향에 비해 바디감은 있는 편 질감은 부드러움 두번째 마시자 포도의 상큼한 뒤에 정향 계피 스파이시 개인적으로 나무향이 강하거나 매운 느낌은 싫어하는 편인데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 (맥켈란12쉐리보다는 덜맵고 우디합니다) Finish 여운은 살짝 화하면서 탄닌감 큰 변주는 주지않으면서 마무리됨 다 넘어간 뒤에도 살짝 단맛이 입안에서 맴돔 산시바 상큼 쉐리한 향을 좋아하는 .. 2024. 9. 6.
롱로우 Longrow Peated (스프링뱅크의 헤빌리 피트란?) Longrow Peated 700ml 46% 가격은 대만에서 8~9만원 한국에서는 약20만 초반대 Nose 고소한 보리향 피트 은은한 장작향 장작이 불타다 물에 젖어서 꺼진 장작 정도 느낌 Palate 피트뒤에 오는 약간의 과일의 단맛 , 짭짤함 Finish 긴피니쉬 후추의 화한느낌 , 피트향이 목넘김 뒤에도 계속 맴돔 마지막에 약간의 바닐라 나스제품에 한국에서 20만원 주고 사기에는 다른 대안의 피트제품들도있어서(라가블린16,아드벡우거다일,코리브레칸) 추천하기 어렵지만 외국에서 마실 용도로 8만~9만원대라면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생각 2024. 9. 6.
믹터스 사워매쉬 (Michter's sour mash) 믹터스 사워매쉬 86 프루프 43% 캐스크는 차링된 뉴 어메리칸 화이트 오크배럴 Nose 과실 꼬냑 느김 버번보다는 도수 높은 과실주 뉘앙스가 있음 Palate 단흑설탕 카라멜 라이스러운 풀향 감귤맛도 살짝있음 버번하고는 확실히 다르다 바디감은 가볍도 부드러운 고도수가 아니라서 그럴수 있지만 다른 버번과 다른게 질감이 매우 부드러워서 거의 물처럼 넘어간다 Finish 달콤함과 부드러운 여운 피니쉬는 길지않다 최근 유행하는 버번과는 확실히 다르다 그만큼 구식 레시피라는 거일지도 강렬함이나 복잡성은 떨어지지만 풍미와 질감으로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위스키가 아닌가 싶다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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