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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talk

딘스톤12 (Deanston12: 인지도만 문제임 킹 가성비 위스키)

by starlord_whisky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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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스톤 증류소
부나하벤 토버모리 증류소를 보유한
디스텔 그룹이 소유하고있다
 

History
Deanston 마을에 Adelphi Cotton Mill이라는 이름으로
1785년에 지어진 최초로 설립되었다
이름에서 있듯이 제분소 및 면방직공장으로 시작되어
유럽에서 제일 큰 물레방아를 가지고 있었다고한다
원래는 180년동안 공장으로 운영되다가
1965년 공장으로서는 운영 종료
브로디 헵번이라는 위스키 블렌더가 툴리버다인 맥더프와 함께 인수
2년만에 증류소로 전환 1967년설립되었으니
그렇게 오래된 증류소는 아니라고 할수있다
 

딘스톤은 여러모로 증류소 전환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었다고한다

1.천명이상 일하던 공장이라 부지도 넓었고
2.면직물 보관하던 서늘한 창고는 위스키 보관에 좋음
3.부지 근처 티스강이라는 풍부한 수원이 있어 위스키에 쓸수도 있고
강을 이용한 전력공급으로서의 가능성

그리하여 탄생된 Deanston은 댐과 터빈을 갖추고 있어
전기를 자립적으로 공급하는 스코틀랜드 유일의 증류소라고한다
 

딘스톤의 상징인 물레방아가 심볼에도 들어가있다

논칠필터 내츄럴 컬러에
가볍고 왁시하며 사과 바닐라 풍미 스파이시한 스피릿이 특징이다

엔젤스쉐어 영화에서도 딘스톤 증류소가 소개되었다
엔젤스쉐어에 나오는 딘스톤 증류소

 

딘스톤12년(버번캐스크 이 가격대에 이정도가 과연 있을까?)

 

 

딘스톤12년 Deanston 12y
지역구분 하이랜드
46.3%
ex 리필 버번 캐스크
데일리샷 기준 8만원~9만원
주류상회BE 8월 특가 이벤트 가격 59000원

Nose
청사과 매우 진한 사과느낌 바닐라 가끔씩 레몬향
버번 캐스크라고하는데 배느낌은 없고 사과의 압도적인뉘앙스
도수만 낮으면 사과쥬스라고 해도 속을지도

Palate
꿀 나무 스파이시 가끔씩 레몬
약간의 오일리함
사과의 단맛과 우디함과 후추와 같은 스파이시가 번갈아가면서 파도가 치다가 입안을 사과맛이 채워짐
도수 때문인지 향에 비해서 강한 느낌 거친느낌

Finish
긴피니시에 스파이시 우디함
상큼한 느낌이 한번 온뒤
허브의 화사한 느낌이 오래감

엔트리 위스키임에도 도수도 제법 괜찮은 46도
왁시함 신선한 과일 바닐라 푹익은 사과 허브등
다양한 단맛과 스파이시함이
위스키 입문자나 데일리 위스키로 좋다고 생각
(맥쉐리나 맥더블보다 솔직히 더 만족스럽다 맥켈란 밍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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