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몬18cs 시음해 보기 위해서 바이알 구매했습니다
롱몬은 일본 닛카 위스키의 아버지 타케츠루 마사타카가
롱몬 증류소에서 연수를 받았고
이후 닛카 위스키 증류소는 롱몬 증류소를 많이 참고하여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은 스페이사이드 소속은 페르노리카
듀어스 시바스리갈에 원액으로 주로 들어간다고 하네요
일본에서는 롱몬18cs가
최저 22000엔~29700엔 정도 20~25만
한국에서 27~28 정도이니 굉장히 좋은 가격으로 수입된 셈 (온누리 적용 시 25 정도)
(수입사가 총 들고 협상했나?)
멍청하게 잔에 따르고 사진 안 찍음...
다 먹고 사진 찍기
cs 버번캐스크의 상징 나두라도 없고 글렌리벳도 집에 있는 건 도수가 낮아서
롱몬과 비슷하다는 닛카위스키와 비교시음해 봅니다
(적절한 비교대상은 아님 그냥 해봤어요)
롱몬18 cs
도수는 57.6
Nose
무겁고 바닐라 흑설탕뒤로 오는 과일향
향이 진짜 좋네요 이거 어디서 맡은 향이더라 기억 돌리니 닛카 위스키 츠루 생각나는데...
Palate
cs 답게 강한 임팩트 버터스카치의 단맛
피니쉬는 그다지 길지 않음
향에 비하면 맛은 cs에 묻혀서 단순한 거 같기도...
물 좀 넣을껄그랬나
요이치그란데
도수 48
Nose
갈변된 사과의 단향 살짝 약한 피트
Palate
스프링뱅크 10 느낌이 있는데 그것보다는 묵직한 느낌
미야기코 그란데
도수 48
Nose
화사함 살짝 썩기 전의 시큼한 포도향 정향
Palate
우디 함 약간 스파이시가 대부분 가벼운 포도맛
양이 적어서 일수도 있는데 맛있는 cs버번캐인건 맞는데 제 지갑을 열 정도는 아닌 거 같네요
마누라님 드실 양 남겨두느라 조금만 먹어서 일수도 있지만 cs의 타격감 외에는 글쎄...
바이알 살 때 18년보단 22년 cs 추천해 주시던데
아 그냥 사볼껄하는 후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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