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자였던 미쉘쿠부어의 이름을 딴 이 프랑스 위스키 회사는
프랑스에서 와인으로 유명한 브루고뉴 지방에서 설립되었다
자신들이 직접 증류 하지 않고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 증류액을 받아
프랑스 브루고뉴 지방에서 숙성을 한다고 한다.
일종의 독립병입 위스키 회사로 다른 회사와는 다르게
라벨에 어떤 증류소의 증류액인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한다
창립자였던 미쉘쿠부어는위스키 품질은 90%가 통빨 즉 나무의 힘이 크다라고 생각하였고
스페인이 더 이상 쉐리 위스키 수출에 나무통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면서 쉐리캐스크 수급이 어려워지자
위스키 사업자들이 버번캐스크를 쓰는것은 비극이라고 평했다고 한다
따라서 그의 생각을 반영하여 버번캐스크를 쓰지 않고 품질 좋은 30~100년
고숙성 쉐리캐스크 , 포트캐스크를 수집하고 거기에 위스키를 숙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와인을 보관을 하던 오래된 동굴 셀러를 매입하여 숙성고로 쓰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장기숙성에
유리한 안정된 온도와 습도를 제공한다 서늘한 온도에서는
물보다 알콜 증발량이 더 높아지면서 부드러운 위스키가 나오는 것이 특징
2022년 부터는 자체적으로 스피릿을 증류하기 시작하였으며
스코틀랜드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프랑스 증류한 위스키 원액을 혼합 숙성하여
병입하는 방법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위스키 뿐만아니라 럼 역시 수입하여 숙성을 하고 있다
창립자였던 미쉘 쿠부어는 2013년에 사망하였고 그의 사위 및 가족들이 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프랑스의 와인으로 유명한 지방이라서 그런지 마개를 위스키 코르크가 아니라 와인 코르크를 쓰며
밀랍으로 봉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군]
오버에이지드 도수 52% 쉐리캐스크 숙성 최소 12년~27년 숙성한 원액들을 블렌딩한 제품
도미노 43% 모스카텔과 쉐리캐스크를 섞어서 숙성 12년 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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