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가일은 스프링뱅크의 창립자였던 아치발드 미첼 Archibald Mitchell의
아들이었던 윌리엄이 세운 증류소이다
아치발드 미첼에게는 두 아들 John 과 William 이 있었다
아버지의 사업 스프링뱅크를 물려받은 그들은 얼마 안 있어
형제의 불화가 생겨서 윌리엄은 증류소를 떠나게 되었고
윌리엄 미첼은 글렌가일 glengyle distillery 증류소를 세웁니다 (1872)
글렌가일은 20세기 초에 경제 침체로 1925년 문을 닫았다
2000년에 스프링뱅크에서 다시 인수하였다
수십 년에 걸쳐 증류소가 문을 닫았지만,
지역 클럽과 회사에서 건물을 계속 사용했기 때문에
글렌가일 건물은 캠벨타운의 다른 많은 폐쇄된 증류소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잘 유지되어 있었고 짧은 시간의 재건축 이후
2004년부터 생산이 재개되었다.
글렌가일이 증류소 이름에도 불구하고 다시 재개장했을 때는
같은 이름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가 상표등록이 되어있어
그 이름을 쓸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마을의 원래 지명인
Ceann Loch Chille chianran 이름에서 킬커란이라는 이름을
따오게 되었다고 한다
자매 증류소인 스프링뱅크에서
플로어몰팅 작업과 숙성과 병입까지 모두 같이 이루어진다
1년 동안 오직 3개월 (스프링뱅크 생산이 쉬는 동안 10~12월)
동안만 생산한다
12주 동안 생산 기간 동안
대부분 가볍게 피트한 이중 증류한 원액을 생산하며
3주는 헤비 피트
1주는 피트하지 않은 것과 3중 증류한 원액을 만든다
피트보다는 특유의 오크향과 과실 느낌 레몬 등 맛이 특징이다
코어레인지는 12년과 16년이 있고
매해 출시되는 8년 CS 버번과 쉐리 두 가지와 헤빌리 피티드가 생산되고 있다
국가별로 킬커란 싱글 캐스크를 출시하는데
한국에서도 2024년에 킬커란 20주년 17년 싱캐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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