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리벳 나두라 16년 54.4% VS 나두라 16년 56.1%

더 글렌리벳 나두라 16년 (태초두라?)

The Glenlivet Nadurra 16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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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54.4%

병입년도 2010년 4월

배치 0410J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 테일즈 레트로4 글렌기어리 시음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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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캐 위스키 집에 있는것중에 혹시 뭐가있더라?

찾다가 꺼낸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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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우측부터 태초두라 중앙 찐두라 라고 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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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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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같은 버번캐라서 그런지 비슷한 향이 있다

좀 더 화사한편 우아함이라는게 있음

복숭아 베리 포도 복합적 과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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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te

베리 포도 케잌

끝에 꿀을 마시면 처음에는 달지만

끝에 꿀 특유의 끈적한 맛이 남는 ...그런 느낌이 있다

음용성도 좋고 질감도 부드럽다

맛의 레이어도 굉장히 풍부하다 못해 펑펑터지는

느낌

50도가 넘음에도 불구하고 술술 잘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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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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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시가 부드럽고 은은한 꽃향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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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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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외의 결과 일단 향만 따져봤을때 순위는

태초두라가 글렌기어리나 찐두라보다도 압도적 우세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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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두라가 향이 뭉쳐있는 느낌이라 물을 첨가해봄

물 첨가 전보다 낫긴 하지만

태초두라가 누구에게 물어도 더 낫다고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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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비교해서도 태초두라>찐두라>글렌기어리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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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두라도 같은 결이고 에어링 30분 정도해야

어느정도 비벼볼만 해지긴하다

그래도 태초두라가

좀 더 화사하면서 음용성면에서도 흠 잡을데가 없는

맛에도 선명함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깊이나 펑펑터지는 과일 맛은

태초두라를 못 이긴다...

참고로 소장하는 찐두라 0813Y가 다른

배치에 비해 맛 없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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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면 태초두라 보이면 사야겠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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