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낄라의 등급과 역사

데낄라 2탄

-데낄라의 등급-

데낄라는 크게 4가지 등급으로 나눠진다

-실버 (블랑코) 블랑코 숙성하지 않음

-레포사도 2개월이상 숙성

-아네호 1년이상 숙성

-엑스트라 아네호 =>배럴에서 3년 이상을 숙성함

-테낄라(tequila)의 역사-

데낄라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면 그 원조격인 술인 폴케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해야한다
기원전 1000년 전부터 멕시코 남동부에 위치한 올멕족
사이에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한다

"Pulque"
멕시코의 전통주로 약간 끈적한 식감에 신효모 맛이 난다고 한다 (막걸리?)

폴케는 아즈텍 문화에 있어 매우 중요해서 술과 관련된 두신을 숭배했다고 한다
첫번째는 마게이의 여신인 마야우엘 두번째는 그녀의 남편인 폴케으 신인 파테카틀

1519년 스페인 정복자들이 멕시코를 침략했을때
코르테스의 병사들 역시 식수 보존이 어려웠던 당시 상황을 고려했을때 식수 대신
그 당시 일반적으로 유행했던 와인이나 브랜디를
마셨을거라고 추측한다
처음에는 그들도 와인을 마셨겠지만 스페인에서 가져왔던 와인이 모두 바닥난 뒤에는
그들이 알고 있던 증류기술을 활용하여 원주민들이 먹던 폴케를 증류했을거라고 알려져있다
이것이 바로 공식 메스칼의 시작이다
공석적인 메스칼 생산 문서화된 기록은 1608년 이라고 한다

1500년대 스페인 정부는 마닐라와 멕시코 사이에 무역로를 만들었고 1600년대초에는
알타미라 후작이 데킬라 지방에 대규모 증류소를 건설하였다고 한다

1758년 호세 안토니오 데 쿠에르보 이 발데스가
스페인의 페르디난드 6세 국왕으로부터
멕시코 할리스코주의 데낄라마을 근처의 땅을 부여하였고
호세 쿠에르보가 농장에 파란 아가베를 심기 시작하였다

1795년, 그의 아들 호세 마리아는 카를로스 4세 국왕으로부터
상업적으로 '메스칼 데 데낄라' 생산을 시작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아는 호세 쿠엘보의 시작이다

그 후 이 가문은 1812년 데낄라에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인 라 로헤냐를 설립함

17세기 데낄라마을과 주변에서 생산된 메즈칼은 품질로 인해 명성을 떨치게 되었고
1890년 대 말에는 이지역 아가베 주류를 설명한느데 데낄라라는 단어가 등장하였다

데낄라는 멕시코 안에서만 소비되던 술이었으나 좀 더 많은 판로를 원했던
사우자 증류소가 미국에 테낄라를 1884년 부터 수출하기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그저 그런 새로운 술이 하나 더 수입되었구나 이정도였던
데낄라의 풍미나 아가베는 당시 사람들에게는 적응하기 어려웠던걸로 보인다

데낄라가 빠르게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데는
큰 몇가지 사건이 있었는데

1. 마가리타의(Margarita) 등장

마가리타 ,마르가리타라고 부르는 데낄라 베이스의 칵테일의 유례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것은

금주법 시대에 술이 없자 술을 마시러 수많은 미국인들이 멕시코로 넘어가서

데낄라 를 즐겼는데 금주법 당시 유행하던 브랜디 데이지에 브랜디 대신 데낄라를

넣어마셨다는 설이다

마가리타라는 이름도 데이지의 스페인어

1949년 전미국 칵테일 콩쿨에 테킬라를 베이스로한 마르가리타가 크게 주목 받으면서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짐

2.1968멕시코 올림픽

멕시코 올림픽에서 사람들은 데낄라를 맛 본 사람들이 고국으로 돌아간뒤에도

각자의 나라에서도 데낄라를 찾기 시작하였다

3.롤링스톤즈와 테낄라 선라이즈

70년대의 최고의 인기 그룹이었던 롤링스톤즈가
1972년 미국 투어 당시 샌프란시스코 트라이텐트라는 레스토랑에
프라이빗 파티를 하는데
롤링스톤즈의 믹재거가 처음에는 마가리타를 주문했으나
바텐더가 다른걸 추천했던게 바로 호세쿠엘보를 바탕으로한
데낄라 선라이즈를 보여주었고
이것에 마음에 든 믹재거가 동료들에게 권한 것을 시작으로
롤링스톤즈는 데낄라 선라이즈에
매료되어 매니저에게 앞으로 공연할 때마다
이것을 마실 준비를 해달라고 요청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