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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및 증류소이야기

믹터스 역사 (michter's distillery) 1편 (펜실베니아시절 믹터스, 사워매쉬의 탄생)

by starlord_whisky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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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터스는 1753년 당시 스위스 출신 , Michael Shenk 라는 농부가
세퍼스타운에 있는 곡물제분소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
어떤 기사에는 마이클과 그의 동생 존이 증류소를 시작하였다고는
하지만 존은 당시 불과 13살이었고 진정한 소유자는 마이클 쉔크라고 한다
당시 Michael shenk가 가장 좋아하는 호밀로 위스키를 생산하였다
 

이 당시 영국 식민지 시대였던 펜실베이나 에서는
한 가족이 주류를 만드는 증류기를 소유하는것이
드문 일이 아니었다고 한다
펜실베니아 에서만 농부가 소유한 개인 증류기가 3000개가 넘었다고함
당시에는 지금의 위스키와는 많이 달랐고
식사때 물을 많이 타서 마셨다고한다
 

1860년대 중반에는 펜실베니아의 네덜란드 출신의 abraham bomberger 가 증류소를 매입하여
수십년동안 봄버거스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bomberger의 어머니도 shenk 가문이었기 때문에 증류소는 여전히 같은 가문 소유였다

보머거즈로 바뀐 이후에 더 많은 위스키를 생산할 수 있도록 사업은 확장되었고
농업모델에서 합법적인 상업용 증류소로 바뀌게 된다
(더 이상 가족들만으로는 경영이 불가능 기업구조로 변화)
(H.H bomberger)
이 후 꾸준히 운영되던 증류소는 1919년 금주령이 시행되면서
이 증류소는 다른 증류소와 마찬가지로 문을 닫았고
이후 금주령이 폐지된 이후에 다시 문을 열었으나
이후 수십년동안 여러 소유주가 바뀌는
불안정한 시기를 보냈다

1950년대 소유주 lou forman은 당시 두 아들 Michael 과 Peter의 이름을 따와
michter's 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포먼은 증류소 부지를 조사하던 중에 한 건물의 다락방에서
그곳에서 생산되던 위스키에 대한 자세한 레시피를 발견했다고 한다
1년 후인 1951년 포먼은 새로운 마스터 디스틸러인
찰스 에버렛 빔(짐 빔 가문)에게 그 레시피를
재현해달라고 하였고 이것이 바로 믹터스의 사워매쉬의
Michter's Original Sour Mash Whiskey
첫 배치였습니다.

포먼은 수십년간 방치되다 시피한
건물을 재개장 하였고
그 리노베이션을 도운 근로자 중 하나가
Dick stoll 도 있었다
 

당시 사워매시는 합법적인 버번이나 라이 위스키라고 볼수 없는 매시빌로 만들었다고한다
(옥수수 50%, 라이 38%, 맥아 보리 12%)
그래서 사워매시에는 버번이라는 단어가 없다.

당시 경제 불황 및 증류소의 빛과 재고문제로 인해 증류소를 팔았다고 한다
(Pennco 인수)
펜코가 인수했어도 포먼은 유통업을 계속하면서 믹터스 위스키를 유통시켰다고한다

1970 버번이 보드카에 밀려서 불황에 이르자
펜코도 역시 경영이 악화되어
파산하기에 이르렀고
이때 포먼은 투자자들을 모아 다시 인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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