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부쥬 Daniel Bouju
다니엘 부쥬는 꼬냑의 명가 그랑 샹파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산부터 숙성 병입까지 직접 하는 꼬냑브랜드입니다
다른 꼬냑은 가당을 하는 반면에 다니엘 부쥬는 위스키처럼 어떠한 첨가를 하지않는
가당을 하지않으며 카라멜 색소도 역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를 프로프리에테르propriétaire 꼬냑이라고 한다.
달콤한 느낌보다는 오크의 영향을 보여주는 것을 선호하는 브랜드로
일반적으로 새 오크통에 3년 정도 숙성 하는데 비해
5년으로 길게 숙성을 가져감으로서 오크나 탄닌이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후 여러 번 사용한 오래된 리무쟁 오크통 French Limousin oak에 옮긴 뒤 숙성고에 옮긴다.
리무쟁 오크는 결이 많아 오드비가 쉽게 나무에 스며들기 쉬워 숙성하기 좋으며
탄닌이 풍부하다
-꼬냑의 등급-
1.VS(very special)
최소숙성기간이 2년
2.VSOP(very superior/Special Old Pale)
최소 숙성기간4년
3.Napoleon
6년이상 숙성
4.XO (Extra Old)
10년이상 숙성
5.X.X.O(Extra Extra Old)
16년이상 숙성
위스키처럼 10년과 2년짜리 꼬냑을 섞으면 적은 년도수를 표기한다
다니엘 부쥬 Daniel Bouju XO
도수: 40%
숙성년도:최소 10년
-Taste Note-
Nose
오래된포도 먼지 다락방 오크 계피
Palate
에소프레소 다크초콜릿
계피 대추 솔티함
Finish
여운은 짧음 솔티카라멜
-총평-
-꼬냑에 많이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음용성이 좋고
크게 거슬리는 향도 없다-
-포도 와인맛과 카라멜이나 커피의 단맛
대추나 견과류 계피같은 향신료가 복잡하게 잡힘
-예전에도 꼬냑을 마신 적은 있지만 위스키를 즐기기
전이라 어떤 꼬냑이었는지 노트를 남긴적이 없었다
본격적으로 노트를 남기는 꼬냑은 다니엘부쥬XO가 처음
위스키에 익숙해져서 인지 다니엘부쥬가
색다른 위스키처럼 느껴지기도하다
(글렌알라키?)
-다음에는 다니엘부쥬의 CS 타입인 로얄도 평이 좋던데
그것을 마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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