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푼이란?
독립병입 위스키들 중에 계약상 해당 증류소의 이름을 못 쓰는 경우가 있다
한 스푼의 소량의 타 증류소 원액을 넣으면
일단 싱글몰트가 아니라 블렌디드 몰트로 분류된다
해당 증류소의 이름을 쓰지 못하면서 그래도 어떤 증류소인지
힌트를 주기 위해서 쓰는 별명들이 있다
글렌글라사=Craigmills(논피트)
Auchinderrom(피트)
글렌드로낙=Placemill
글렌로시스=Glenshiel/Speybridge
글렌모렌지=Westport
글렌파클라스=Blairfindy
글렌피딕=Wardhead/Auchindoun
글렌 키스=Glenisla
딘스톤=Teithmill
라프로익=Williamson/Kilbride
로얄 브라클라=Cawdor Springs
맥더프=Fortie
맥캘란=Kintail
발베니=Burnside
벤리네스=Stronachie
벤로막=Glen Mosset
아드벡=Kildalton
크라이겔라키=Blue Hill
탐두=Duich
토마틴=Strathdearn
오늘의 위스키가 이런 티스푼 위스키이다.
-Taste Note-
Nose
건포도 베리 건자두 산미 꾸덕한 느낌은 아님
Palate
쉐리 상큼하고 경쾌한 맛 견과류 느낌은 적음
건포도 커피의 은은한 단맛
음용성 좋음 바디감은 강하지 않음
Finish
대추 다크초콜릿 커피 정향
맵지않음 은은한 단맛으로 피니시
-총평-
-강렬함 보다는 섬세한 느낌의 맛
훅 치는 느낌은 없지만
서예가가 한번에 글자를 써내려가는듯한
좋은 밸런스가 피니시까지 이어진다
-맛은 있으나 가격은 그에 걸 맞는지는 모르겠다
-글렌모렌지(LVMH)에서
고연산 고도수 싱글 캐스크는 부자들에게
비싸게 팔고 대신 가난한자들에게
엔트리는 싸게 내주는
의적 정책을 하기 때문에
싱캐는 기본적으로 400달러 이하는 없다고 보면된다
-그 귀하다는 글렌모렌지 독병이기 때문에
이 정도 금액이라는건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난 글렌모렌지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ㅎㅎ
-가성비 충이라서 나는 넥타나 18년 인피니티나 먹어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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