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막 프라이빗 셀렉트
오크통 최종병입 단계에서 물을 첨가하지 않은 CS 제품에
5가지 우드 스테이브(캐스크 링을 뺐을때 쪼개지는 나무통을 구성하는 널빤지를 스테이브라고한다)
10개를 조합해서 9주간 추가 숙성(셀러에이지드를 숙성하는 그 석회 숙성창고에 넣는다고함)
10개 조합하면 나올수는 조합이 약 천가지가 넘는다고함
5개 바가 올해 프라이빗 셀렉션에 참가
바밤바
베스퍼
바 노츠
바 잇트
더부즈 한남
메막 프라이빗 셀렉트 바밤바
도수55.2도
(어메리칸 퓨어 3개, 시어드 프렌치 뀌베 도수2, 메이커스마크46 4개,멘디언트 0 , 토스티드 프렌치 스파이스1)
Nose 아세톤 체리 바닐라가 느껴지나 15분~20분 정도 후에 다시 맡으니
아세톤향은 사라진다 편하게 즐길 수있는 버번의 단맛
palate 흑설탕같은 단맛 계피느낌
오크 스테이브가 추가숙성했으나
그게 드라마틱하게 영향을 끼쳤는지는 비교시음 안하고는 잘 모르겠다
캐스크 스트렝스 먹었을 때 보다는 거슬리는 느낌은 없다 확실히 부드럽고 단맛이 올라오는
도수가 55.2도 임에도 역시 원래 메막이 밍밍하다고 느껴서 그런지
이것도 뭔가 볼륨감은 부족한 느김
포로지스 싱글배럴
Nose 바닐라 아세톤 시트러스 약간의 화한느낌 라이스러움
palate 부드러운 목넘김 달콤함 약간의 곡물 땅콩같은 맛
여리여리 한 타격감은 없는데 대신 섬세하다는 느낌
피니쉬 짧음 바디감이 옅음 스파이시 정향 허브느낌
둘다 궁금하던 버번들이라 같이 마셔보니 둘 다 편하게 마실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으나 바틀 구매까지 땡기지는 않는 느낌
포로지스는 싱글배럴 배럴스트렝스가 있으니
싱배에서 부족했던 타격감을 왠지 SBBS가 해주지 않을까하는 기대감
메막은 CS 오피셜 제품보다는 호에 가깝기는 함
CS는 좀 너무 아세톤이나 거슬리는 느낌이 몇개 있어서 쏘쏘 였는데
프라이빗은 단점들이 많이 가려지는 느낌 하지만 복잡한 맛의 레이어가 추가되거나
한것 같지는 않아서 아쉬움
다른 조합은 어떨지 비교 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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