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위스키파크점에서 글렌글라사 제품들을 구매
가격은
12년 4500원
샌드엔드 5000원
포트소이 5500원
샌드엔드 Sandend
50.5도
세리 버번 만자니아
가격은 약 9만원
Nose
피크닉음료수 냄새? 복숭아나 열대과일의 트로피컬하면서
포도 셰리 향도 느껴진다
Palate
복숭아 파인애플과 같은 상큼한맛과 자몽과 같은 상쾌한 느낌이
주를 이룬다. 약간의 미네랄적인 느낌도 있는편
도수도 착하게 50.5 도 이다보니 볼륨감도 풍성한 느낌
Finish
피니쉬가 엔트리 라인업 치고는 엄청 길다
만자니아를 써서그런지 맛이 복합적인걸까 아니면
해변가 증류소라서 그런걸까
상큼한 느낌뒤에 계속 음미하게 되는 짭짤한 바닷가
여운이 길게이어진다
과일 버번 셰리를 다양하게 썼던 위스키들 중에서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를 보여주는게 있냐고 하면
딱히 기억에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퀄리티
특별히 거슬리는 부분도 없어서
누구나 크게 호불호가 없을거같다
더구나 도수도 좋으니 도수충에게도 어필하기에 충분
버번보다는 셰리 느낌이 4:6 정도 더 비중이 있는 느낌
샌드엔드는 12년보다 상큼한 느낌이 더 강하다
발효느낌도 있는
글렌글라사 12Y
도수 45도
버번 셰리 레드와인 캐스크
Nose
약간의 피트 느낌 바닐라 살구 과일향 버번의 바닐라 뒤에오는 와인의
쿰쿰함 버번 비중이 샌드엔드보다 더 높지않을까?
Palate
볼륨감도 있고
바닐라 뒤에 셰리의 탄닌감
Finish
피니쉬 긴편
오프노트가없고 비는 맛도 없음
복잡성은 없지만
이게 12년에 불과한게 맞나 싶을정도로
버번과 셰리 모두 느낄 수 있으면서
밸런스가 매우 좋게 잡혔다
글렌글라사 포트소이 Portsoy
49.1
버번 세리 포트캐스크 피티드
Nose
훈연향과 다시마 같은 해초류 느낌의 피트
라가블린보다는 스모키함이 적음 열대과일 느낌
순화된 느낌의 피트 느낌
Palate
피트 맛에 오는 과일느낀의 은은한 단맛과
소금기 있는 짭짤함
Finish
피니시에서 맛에서 느꼈던 훈연향이 은은히 목밑에서 불을 지펴서 다시
올라오는 느낌의 긴 피니쉬
피트 무서운 초보자에게도 추천하기 좋은바틀인듯
기존 레노베이션 하기 전 제품을 마셔본적이 없어서
이것이 얼마나 개선된 맛인지는 평가는 어렵다
하지만 3가지 라인업을 모두 시음한 결과 공통점이
1.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없고
2. 이 가격대에 보기 힘든 만자니아나 ,레드와인,
포트 캐스크를 사용하여
타 경쟁될만한 위스키와는 차별화될만한 요소
3.호불호가 없을만한 누구에게도 좋은 밸런스와 도수
아직은 많은 리쿼샵에 입고 되지않았으나 입소문 퍼지면
떡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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