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7시 출발->8시 제주공항도착->그린카렌트->8시30분 산지해장국 노형직영점-
> 진진국수->중문면세점->까페오놀->9.81 파크->고집돌우럭
https://maps.app.goo.gl/3jhGpJdqZjTSvvJk6
영업시간 오전10~오후2시50분
오후5시~오후9시 30분
중문점을 원래 가려고 했으나 다른 일정과 조율하다가
제주공항점으로 변경하여 방문하였다
테이블링 예약가능하나 당일에는 불가능하여
예약없이 방문 다행히 브레이크 타임 끝난 직후
5시 방문이라 기다림없이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다
1인 세트 메뉴로 선택가능한데 물회없는 해 세트로 주문
일단 플레이팅에서 압도되는 비주얼
일단 우럭이 회로만 먹었지 찜으로 먹어본건 처음이었다
살이 많아서 3명이서 먹기에도 충분
살코기와 함께 매콤한 양념이 스며든 두부, 무와 시래기가 궁합이 좋았다.
이것만 있어도 밥 두그릇 뚝딱이다
새우 전복이 있어서 풍성하긴하나 이 조림의 주연은 우럭 무 시래기라고 생각하고
나머지는 조연정도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새우 전복보다는 오징어 들어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데코때문에 들어간듯)
낭푼밥 쌈밥으로 덜어먹게되어있고 김,양배추,알배추,상추등과 무채 된장 간장 젓갈 해초무침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느낌이다
진짜 존맛탱이었다.... 살도 가득하고 꼬소한 탄탄한 살이 인상적
생선구이는 집에서 잘 안하다보니 간만에 먹어봤는데 서울에서 이런 구이를 먹어본적이
생각이 안날정도의 맛
모두 깔리는데 아직도 더 나올게 있냐고 할정도로 많이 나온다
미역국도 참맛있다
튀김은 보통 그냥 구색맞추기로 나온다고 흔히 생각되는데
여기는 튀김에 진심이다
새우 엄청 크네 생각이 우선 먼저오고
다른 음식 먼저먹고 튀김을 제일 마지막에 먹었음에도
그때까지 튀김이 눅눅해지지않고 바삭함이 살아있었다
총평
제주도 식사를 고민할때 회를 제외하고 (일행중에 회 못먹는 사람있음)
좋은 후보이지 않나싶다
제주도하면 갈치조림 먼저 생각이 들긴하지만 전에 먹어본적도 있기도 하고
가성비가 좋다고 느끼지는 않아서 요번에는 제외하고 선택한 집
이런 세트메뉴에 어디 하나 정도는 퀄리티가 떨어지는 메뉴가 있기 마련인데
모두 단품요리라고 봐도 좋을정도였으며 기본 찬도 정갈하게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2인이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을거같고 적어도 3인 이상이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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